케이스2026.08.10 · 9분 읽기 · 야호이엔티 (케이스 스터디)

청소 플랫폼 플로깅 인플루언서 마케팅 캠페인 사례

청소 플랫폼 플로깅 인플루언서 마케팅 캠페인 사례
케이스

낯선 서비스는 기능 설명이 아니라 이미 하고 있는 행동에 얹을 때 빠르게 인지됩니다. 야호이엔티(YAHO ENT)는 온디맨드 쓰레기 수거 앱 청소 플랫폼을 홍보하며 플로깅이라는 기존 행동에 서비스를 붙였고, 여기서 나온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파트너십 코드로 메타광고에 재활용했습니다.

어떤 청소 플랫폼이었는가?

이번 캠페인의 광고주는 생활 쓰레기를 대신 처리해 주는 온디맨드 청소 플랫폼입니다. 사용자가 직접 분리배출하거나 수거장에 갈 필요 없이, 앱으로 신청하면 문 앞에서 수거해 가는 구조입니다. 수거된 쓰레기는 자체 선별장에서 분리·세척을 거쳐 재활용 업체로 전달됩니다.

캠페인의 과제는 명확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인지도가 아니라 이해도가 먼저 필요한 서비스였습니다. "분리수거를 안 해도 된다"는 개념 자체가 낯설기 때문에, 단순 노출로는 "이게 뭐지?"에서 멈추고 맙니다. 야호이엔티(YAHO ENT)가 콘텐츠 포맷 설계에 가장 많은 시간을 쓴 이유입니다.

“낯선 서비스일수록 기능을 설명하면 안 됩니다. 시청자가 이미 하고 있는 행동 위에 서비스를 얹어야 "나도 필요하겠다"가 됩니다.”

청소 플랫폼 플로깅 캠페인 크리에이터 콘텐츠
청소 플랫폼 플로깅 캠페인. 크리에이터가 플로깅으로 모은 쓰레기를 청소 플랫폼 봉투에 담고, 자체 선별장에서 분리·세척되는 과정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담아냈다.

왜 플로깅 캠페인이었는가?

플로깅은 청소 플랫폼의 페인 포인트가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는 상황이었습니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활동입니다. 그런데 플로깅에는 구조적 한계가 있습니다. 봉투는 하나인데 길에서 주운 쓰레기는 캔·페트병·비닐이 뒤섞입니다. 선한 의도로 주웠지만 결국 분리수거를 못 하고 종량제 봉투에 통째로 버리게 되는 것이죠. 실제로 캠페인에 참여한 플로깅 크리에이터도 "길에서 주운 쓰레기 중 재활용 가치가 높은 게 많지 않아 대부분 일반쓰레기로 버린다"는 문제를 직접 언급했습니다.

이 지점이 청소 플랫폼의 존재 이유와 정확히 겹칩니다. 야호이엔티(YAHO ENT)는 여기에서 캠페인 구조를 잡았습니다.

  1. 서비스 필요성이 저절로 설명됩니다. 문제 상황이 영상 안에 이미 존재하므로 별도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2. 브랜드 이미지가 올라갑니다. 단순 편의 서비스가 아니라 환경에 기여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습니다.
  3. 광고 거부감이 최소화됩니다. 시청자가 광고가 아닌 환경 콘텐츠로 받아들입니다.

편의성만 앞세웠다면 "귀찮아서 돈 주고 버리는 서비스"로 읽힐 위험이 있었습니다. 플로깅이라는 맥락이 이 리스크를 브랜드 자산으로 뒤집었습니다.

크리에이터는 어떻게 나눠 운영했는가?

하나의 서비스를 두 개의 타깃 트랙으로 나눠 각각 다른 메시지로 접근했습니다.

트랙 1. 환경·플로깅 크리에이터

플로깅을 실제로 하는 크리에이터를 섭외해, 플로깅으로 쓰레기를 줍고 청소 플랫폼 봉투에 쓸어담은 뒤 선별장에서 분리·세척되는 과정까지를 하나의 흐름으로 구성했습니다. 브랜드 인지도와 ESG 이미지 확보가 목적이었습니다.

트랙 2. 육아 크리에이터

육아 가정은 쓰레기 발생량이 많고 분리수거에 쓸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집단입니다. 육아하며 나오는 쓰레기를 청소 플랫폼으로 해결하는 흐름으로 구성해, 실제 구매 전환 가능성이 높은 타깃에 접근했습니다.

야호이엔티(YAHO ENT)가 적용한 크리에이터 선정 기준은 다음 네 가지였습니다. 더 자세한 기준은 브랜드 핏으로 크리에이터 고르는 5가지 기준에서 정리했습니다.

  1. 실사용 맥락을 가진 계정. 플로깅을 실제로 하거나, 육아 중이라 쓰레기 처리 고민이 실재하는 크리에이터입니다.
  2. 팔로워 구성이 맞는 계정. 환경 관심층 또는 20~40대 육아 가정 비중이 높아야 합니다.
  3. 문제를 공감 서사로 풀 수 있는 계정. 페인 포인트를 자기 경험으로 이야기하는 스타일이어야 합니다.
  4. 협찬에서 본인 언어가 살아 있는 계정. 과거 협찬 콘텐츠가 읽히는 톤인지 확인했습니다.

콘텐츠는 60초 이내 릴스 1건으로 통일하고, 문제 제기에서 청소 플랫폼 사용, 선별장 처리, 전후 비교, CTA로 이어지는 구조를 공통 뼈대로 삼았습니다. 야호이엔티(YAHO ENT)가 스크립트 설계와 클린본 검수, 업로드 관리를 주도했습니다.

파트너십 코드로 메타광고를 어떻게 연결했는가?

크리에이터에게 최종본과 함께 클린본(자막·효과·BGM 제거본)을 사전에 요청한 것이 2차 활용의 핵심이었습니다.

일반적인 인플루언서 캠페인은 업로드로 끝납니다. 야호이엔티(YAHO ENT)는 처음부터 2차 활용을 전제로 설계했습니다. 같은 구조를 사주 서비스 캠페인에서도 적용한 바 있습니다.

  • 1차 인플루언서 유기적 확산. 크리에이터 계정에서 릴스를 업로드해 팔로워 반응을 확보합니다.
  • 2차 파트너십 코드 기반 메타광고. 반응이 검증된 콘텐츠를 파트너십 광고 코드로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유료 광고 소재로 재집행합니다.

파트너십 광고는 크리에이터 계정 명의로 노출되기 때문에 브랜드 직접 광고보다 광고 회피 심리가 낮습니다. 이미 유기적 반응으로 검증된 소재만 골라 집행하므로 광고 소재 실패 리스크도 줄어듭니다. 클린본을 함께 확보해 두면 광고용 자막과 CTA를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어, 같은 원본으로 여러 버전의 광고 소재를 만들 수 있습니다.

팔로워 반응에서 무엇이 읽혔는가?

반응의 핵심은 "이런 서비스가 있는 줄 몰랐다"는 인지 형성이었습니다.

인지·흥미 반응

  • "궁금하다", "좋다"는 반응이 다수 나왔습니다.
  • "이런 서비스가 있는지 몰랐는데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됐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 릴스 내용에 공감해 재미있게 봤다는 반응이 확인됐습니다.

실사용 전환 반응

  • 이사·대청소 시 실제로 이용 중이라는 지인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 육아 크리에이터 콘텐츠에서는 육아맘 커뮤니티 반응이 집중됐습니다.
  • 서비스 지역 확대를 요청하는 피드백이 발생했습니다.

참여한 크리에이터 전원이 "다음에도 이용하고 싶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브랜드 핏 선정의 결과입니다. 진짜 필요한 사람에게 콘텐츠를 맡겼기 때문에, 협찬이 끝난 후에도 실사용으로 이어졌습니다.

동시에 개선 지점도 확인됐습니다. 비용 부담을 언급하는 반응, 서비스 지역 확대 요청, 의료 폐기물 처리 요청 등은 캠페인이 실제 잠재 고객에게 닿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플로깅 같은 특수 캠페인이 브랜드 인지도에 효과적인 이유는?

서비스의 필요성이 상황 안에 이미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플로깅은 "봉투 하나에 다 섞인다"는 문제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활동이라, 청소 플랫폼이 왜 필요한지 별도 설명 없이 전달됩니다. 시청자도 광고가 아닌 환경 콘텐츠로 받아들여 거부감이 낮습니다.

Q.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메타광고에 2차 활용하면 왜 효과적인가?

이미 유기적 반응이 검증된 소재만 광고로 돌리기 때문에 소재 실패 리스크가 낮습니다. 파트너십 광고는 크리에이터 계정 명의로 노출돼 브랜드 직접 광고보다 광고 회피 심리가 낮고, 실제 사용자의 후기 형태라 신뢰도가 높습니다.

Q. 클린본을 따로 받아야 하는 이유는?

자막·효과·BGM이 제거된 원본이 있어야 광고용으로 자유롭게 재편집할 수 있습니다. CTA 문구를 바꾸거나, 타깃별로 다른 자막 버전을 만들거나, 길이를 조정하는 작업이 모두 가능합니다. 클린본 없이 최종본만 받으면 2차 활용 폭이 크게 줄어듭니다.

Q. 환경 크리에이터와 육아 크리에이터를 나눈 이유는?

목적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환경·플로깅 트랙은 브랜드 인지도와 ESG 이미지 확보, 육아 트랙은 실제 구매 전환이 목적이었습니다. 하나의 서비스라도 타깃별 페인 포인트가 다르면 메시지를 나누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Q. 야호이엔티(YAHO ENT)는 이 캠페인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가?

캠페인 콘셉트 설계(플로깅 기획), 트랙별 크리에이터 선정, 스크립트와 필수 장면 가이드라인 제작, 클린본 검수, 업로드 관리, 파트너십 코드 수령 및 메타광고 2차 집행까지 전 과정을 야호이엔티(YAHO ENT)가 주도했습니다.

#플로깅캠페인#인플루언서마케팅#앱마케팅#파트너십광고#ESG마케팅
NEXT STEP

우리 브랜드엔 어떻게 적용할까요?

브랜드 분석부터 크리에이터 매칭, 콘텐츠 설계, 결과 보고서까지 — 야호가 원스톱으로 함께합니다.

프로젝트 제안 받기 →
추천 아티클